"10세 연하 남편".. 한예슬, 류성재 혼인신고·결혼 소식에 만나게 된 계기 재조명

"10세 연하 남편".. 한예슬, 류성재 혼인신고·결혼 소식에 만나게 된 계기 재조명

원픽뉴스 2024-05-07 18:0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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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예슬 결혼 남편 류성재 직업
한예슬, 남편 류성재 혼인신고·결혼 소식에 만나게 된 계기 재조명 /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2024년 5월 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내 가방 속 궁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자신의 가방 속에 어떤 물건들이 들어가는지를 팬들에게 공유했습니다.

그러다 후반부에 깜짝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예슬은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서 이 순간을 기다렸다.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는 편이다"라며 3년 열애한 남자친구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에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을 거다. 우리는 이제 정식으로 부부인 거다. 난 이제 품절녀"라면서 "저는 예전부터 사실 품절녀였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한 번도 서로를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생각한 적 없고 평생 동반자로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부부라는 말은 닭살 돋긴 하다"며 "결혼을 하고 안 하고는 내게 중요한 건 아니었다. (남자친구를) 내 평생 동반자, 베스트 프렌드, 어나더 하프라고 생각해서 한 번도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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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남편 류성재 혼인신고·결혼 소식에 만나게 된 계기 재조명 /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예슬은 "혼인신고를 5월 5일 하고 싶었는데 공휴일이라서 등록해줄 지 모르겠다"며 다시 한번 "5월의 신부가 된다. 저는 공식적으로 유부녀"라고 강조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삶을 축복해주고 기뻐해주고 응원해달라.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 앞으로는 쑥쓰러움 많이 타는 남편을 카메라 앞에 많이 집어넣도록 하겠다"며 동반 유튜브 출연을 예고했습니다.

쿠키 영상에서 한예슬은 혼인신고서 양식을 가지고 와 어떤 항목을 써야 하는지도 보여주고, 남편이 될 남자친구 류성재와의 통화를 짧게 공개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다시 만난 제작진에게 "남편이라는 호칭이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는데 지금 서로를 남편, 부인이라고 부른다"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예슬, 남편 류성재와 만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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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남편 류성재 혼인신고·결혼 소식에 만나게 된 계기 재조명 / 사진=한예슬 유튜브 채널

한예슬과 류성재가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적으로 부부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 류성재와 만나게 된 계기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해 "나의 삶 속에서 사랑을 빼놓을 수 없다. 정말 그냥 누나 동생 사이로 캐주얼하게 시작됐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캐주얼하게 시작됐다"며 "어느 순간 이 친구를 오랜 시간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이랑 달랐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면이 되게 예쁜 친구라고 해야 하나. '영혼이 맑고 순수하네' 싶어서 내가 뻑이 갔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친구가 아직 존재하는구나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 생일파티를 서울에서 2~3시간 떨어진 곳에서 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나더라"며 "그래서 '오늘 내 생일인데 와주지 않을래' 했더니 처음에는 자기가 가도 되는 자리인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정말 깜깜한 밤에 전력 질주해서 내게 달려왔다. 거기서 내가 심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때 "나를 그냥 누나로 생각하지 않나 보다 싶었다"며 "이렇게 야밤에 3시간 막 이렇게 운전해서 나를 위해 달려올 정도면 나에게 좀 마음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 그때부터 나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장황하진 않지만 소소한 가운데서 그렇게 사랑을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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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남편 류성재 혼인신고·결혼 소식에 만나게 된 계기 재조명 /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사랑이라고 느낄 수 있는 인연이 쉽게 찾아오는 게 아니더라"며 "내 마음을 움직이고 나에게 사랑의 인연으로 다가오는 상대는 그렇게 자주 나타나지 않더라. 난 남자친구를 만나서 40대에 이 인연을 잡았다는 게 나의 삶 속에 큰 엄청난 행운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 류성재를 만나고 달라진 점에 대해 "내 삶이 엄청난게 윤택해지고 내가 전에 몰랐던 행복의 문을 다시 또 새로 연 느낌"이라며 "30대는 거의 매일 술을 먹었다.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좋아서 그랬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깐 외로웠던 거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 만나고 나니깐 술이 하나도 안 땡기는 거다. 술을 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며 "내 삶을 다시 되찾은 것 같은 느낌이다. 남자친구는 담배를 조금 많이 태우는 스타일이었는데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내가 압박을 주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끊어준 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같이 운동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려고 하는 모습에 감동을 했다"며 "있는 모습 그대로 많은 위로를 받고 편안함을 느끼고 지침이 없었다. 어렵게 찾아온 사람이니만큼 절대 포기하지 말고 놓치지 말자 싶더라. 이게 나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찬란하고 행복하고 빛나고 아름답고 기쁜 날들만 있을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나이 44세(1981년생)인 한예슬은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 류성재와 공개 열애를 하며 여러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특히 남자친구 류성재가 강남의 유명 호스트바 출신이며, 한예슬과 불법 유흥업소에서 접대부와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는 보도로 인해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호스트는 아니지만 가라오케에서 일한 적이 있다"며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남자친구와의 긴 대화를 통해 제가 직접 겪지 못한 소문보다는 남자친구의 말을 믿기로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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