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가 타임지와 인터뷰서
"한국이 주한미군에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주장.
윤석열 정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반박 등
그간 뚜렷한 대책을 안 내놓고 있던 차에
CNN방송이 무능한 한국 정부를 대신(?)해
그의 인터뷰 내용을 조목조목 팩트체크하고
'부정직한 폭격'이라는 제목을 달고
주한미군 주장 대부분은 거짓,오류 투성이라고
반박 보도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리둥절~
트럼프는 자신이 밀어붙여 한국이
미군주둔비용으로 수십억달러를 내기로 했는데
바이든 정부가 한국정부 편을 들어
지금은 거의 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그러나 CNN은 이는 "완전히 틀렸다"며
한국은 지금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트럼프때보다 13.9%나 인상했고
물가상승률가 연동해 인상하자고
합의했다고 밝혀.
트럼프가 주한미군을 4만명이라고 말했으나
그의 재임중 2만9389명이었다고 팩트체크.
또 자신의 재임중 방위비를 들여다보니
거의 내지 않고 있었다는 주장도 엉터리라고 반박
미 의회조사국(CRS)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관련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주둔에 소요되는 비용의 40~50%를 부담했다고
조목조목 반박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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