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만원 짜리를 1만9천원에 구매..." 고가의 명품 까르띠에 귀걸이를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매한 남성

"1900만원 짜리를 1만9천원에 구매..." 고가의 명품 까르띠에 귀걸이를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매한 남성

뉴스클립 2024-05-04 15:4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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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LordeDandy)캡쳐
X (LordeDandy)캡쳐

고가의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 귀걸이가 터무니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는 일이 발생했다.

멕시코에서 활동하는 외과 레지던트 로헬리오 비야레알은 최근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귀걸이를 실수로 표기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후, 발생한 가격 오류 문제로 소비자 보호 기관의 중재를 요청하여 결국 제품을 받아내는 일을 겪었다.

2022년 12월, 비야레알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까르띠에의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로즈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귀걸이 한 쌍을 발견했다. 이 귀걸이는 237페소(한화 약 19,000원)로 표시되어 있었으며, 비야레알은 서둘러 두 쌍을 구매했다. 그러나 이 가격은 실제 귀걸이의 정가인 24만 페소(한화 약 1,900만 원)의 1000분의 1에 불과했다.

까르띠에 측은 가격 표시 오류를 인지한 후 고객에게 주문 취소를 요청했으나, 비야레알은 이를 거부했다. 까르띠에는 주문 취소 시 위로 차원에서 샴페인 1병과 가죽 제품 1개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비야레알은 이마저도 거절하고 소비자 보호 기관에 중재를 요청했다. 멕시코 연방 소비자 보호법에 따르면, 상품 공급업체가 계약 조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

소비자 보호 기관의 중재 끝에 까르띠에는 비야레알에게 귀걸이를 배송하기로 결정했다. 비야레알은 이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귀걸이가 도착한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이 사건은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일부에서는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악용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이면 허락없이 주문취소일텐데..", "해외는 실수를 봐주지 않는구나", "까르띠에 귀걸이 가격 잘 못 올린 직원이 다 배상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건은 까르띠에와 같은 명품 브랜드에서도 예상치 못한 실수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소비자의 권리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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