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에 6년 연속 편입

브리지스톤,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에 6년 연속 편입

한스경제 2024-05-04 08:00:00 신고

브리지스톤 월면 타이어. /브리지스톤 제공
브리지스톤 월면 타이어. /브리지스톤 제공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브리지스톤이 세계적 권위의 ESG 지수 시리즈인 FTSE4Good에 6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FTSE4Good지수 시리즈는 런던증권거래소 산하의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평가해 발표하는 주식 지수로 기업의 환경, 사회, 거버넌스 노력을 평가한다.

브리지스톤은 지난해와 비교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환경 및 사회 분야가 5단계 평가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2020년 수자원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수자원 관리 정책을 수립했다. 이를 근거로 지역별 물 관련 이슈에 따라 구체적인 자원 관리 계획을 개발하고 시행해왔고, 지역사회에서 물의 취수를 줄이기 위해 주변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는 등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브리지스톤은 지속 가능한 조달 정책을 세우고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이 장기적으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를 위해 공급 업체의 ESG 평가 결과를 함께 모니터링하고 제3기관을 통해 협력업체와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추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브리지스톤은 ‘글로벌 반부패 정책’을 꾸준히 개정해 윤리적인 의사 결정과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브리지스톤은 뇌물 및 법과 규정을 위반할 소지의 무역을 감지하는 보다 발전된 선별시스템을 도입해 계약업체와 계약대행자들을 위한 실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브리지스톤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신뢰를 얻으며 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기업 가치인 ‘Bridgestone E8 Commitment’를 바탕으로 브리지스톤 임직원, 지역 사회, 협력업체 그리고 고객과 함께 가치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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