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차은우가 부모님이 본인을 '차스타'라고 부른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2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얼굴부장관 차은우 등판!｜CHAEUNWOO, EUNWOO, Dior, ASTRO'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은우는 본인의 별명을 언급했다.
이날 차은우는 신체 검사지를 작성하던 중 '차스타, 만찢남, 흰티남, 멋쟁이, 차동구, 얼굴부장관'이라고 적혀있는 별명 칸을 확인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이 무엇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차은우는 "저는 차스타가 가장 마음에 든다. 부모님이 이렇게 자주 불러 주셔서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은우는 '얼굴계의 아인슈타인'이라는 말에 동의, 비동의를 체크해야했는데.
차은우는 "왜 비동의 칸은 없냐. 뭐 어쩔 수 없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동의 칸에 체크를 했다.
한편, 이날 차은우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직관 일화를 전하기도.
차은우는 "이번에 신기하게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서울에서 했다. 원래 스포츠를 좋아하는 편인데, 아버지가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아버지랑 야구를 보러 다녀왔다. 핫도그가 맛있어서 3개나 먹었다"라고 전했다.
또 차은우는 드라마 '원더풀 월드'를 언급하기도.
차은우는 "작년에 촬영했던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지금 방송되고 있는데 이제 곧(촬영일 기준) 막방이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선율'이라는 친구를 연기했는데, 거친 투박한 삶을 산 친구라 액션 신들이 있었다. 멍도 많이 들고 넘어지고 맞는 신도 많았다"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바닥을 짚으면 손에 상처가 많이 나기도 했다. 그래도 뿌듯했다. 그 당시에는 아픈 걸 몰랐다가, 퇴근할 때쯤 '왜 아프지?' 하고 보면 상처가 나 있고 그랬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ESQUIRE Korea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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