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 쉬는 날 일과에 대해 말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아이브(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 @뜬뜬편집실 (OneCa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mini핑계고' 콘텐츠에는 아이브의 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원영 "쉬는 날 집순이 모드, 잘 때 빼고 한 번도 안 누워"
유재석은 네 사람에게 쉴 때 주로 뭘 하는지 물었다. 안유진은 "평소에 진짜 가보고 싶었던 맛집을 가거나 식당에서 포장을 해오거나 그런 식으로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반면 장원영은 "저는 쉬는 날 집순이 모드가 된다. 보통은 집에서 OTT 본다"라며 "이상하게 집에 있을 때 잘 때 말고는 한 번도 눕지 않는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레이가 "저는 마트에서 장 보는 게 너무 재밌다. 새로운 주스 같은 것"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귀여워서 사는 게 있다"라고 호응했다. 그러나 안유진은 "필기구나 인형 같은 게 귀여워서 산 적은 있어도 마트에서 귀여워서 산 적은"이라며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장원영은 "저도 라벨링 정도만 본다. 근데 해외 가서 그 나라에만 있는 과일이나 음식 같은 거 생소한 게 많지 않나. 그러면 뭐든지 구글링한다"라며 "이 세상에서 제가 모르는 맛이 없었으면 좋겠다. 나라 갈 때마다 한국에서 맛보지 못하는 걸 꼭 산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브 멤버들은 자신을 위해서 한 사치를 말하기도 했다. 장원영은 "생각나는게 물건으로서는 딱히 없고 그냥 날마다 맛있는 저녁 식사하는 거? 저는 먹으면 맛잇는 걸 꼭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다. 최근에는 회와 성게알을 먹었다"라고 알렸다.
아이브,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 발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했다. '아이브 스위치'는 '또 다른 나'를 보여주는 확장의 신호탄으로, 뚜렷한 컬러를 선보여 온 아이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인 '해야'는 설화를 담아낸 가사와 파워풀한 힙합 장르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곡이다. 또한 더블 타이틀곡인 '아센디오'는 주문을 거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
'해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3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 등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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