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지엠 제공) |
지엠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4월 한 달 간 4만4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7.7% 증가한 것으로 2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는 작년보다 반 토막 났지만 수출이 17%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을 끌어 올렸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지엠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전략 모델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면서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지엠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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