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떠나 2025년에 10년 만에 BVB 복귀설...감독 아닌 보드진 부임 가능성도 제기

리버풀 떠나 2025년에 10년 만에 BVB 복귀설...감독 아닌 보드진 부임 가능성도 제기

인터풋볼 2024-05-02 15:4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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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도르트문트는 위르겐 클롭 감독 복귀를 원한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클롭이 2025년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리버풀 사임을 확정한 클롭 감독은 당분간 휴식을 할 거라 공표했는데 1년 뒤인 2025년에 지그날 이두나 파크로 돌아오기를 도르트문트는 바란다.

클롭 감독은 마인츠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인 뒤 도르트문트로 왔다. 도르트문트에서 7년간 이으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독일 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1회 등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에서 클롭 감독은 유럽을 대표하는 명장이 됐다. 2015년 도르트문트를 떠난 후 리버풀로 갔다.

리버풀에서 커리어 최고 성공을 맞이했다. 9년 동안 안필드에 있으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2회 등을 해냈다.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우승을 하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로 돌아올지 관심이 크다. 현재 도르트문트 사령탑은 에딘 테르치치 감독이다. 리그에선 부진해도 UCL 4강에 오르는 등 성과를 내 평가가 엇갈린다. 테르치치 감독을 내보낸다고 해도 클롭 감독이 당장 돌아올 가능성은 없어 보여 1년은 기다려야 하는데, 도르트문트는 의사가 있어 보인다.

독일 ‘스포르트1’은 감독이 아닌 클럽 고위직으로 올 수 있다고 봤다. ‘인디펜던트’가 “Head Of Football”이라고 했는데 클롭 감독이 구단 고위 간부로 도르트문트에 복귀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구단 내부적으로 큰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라스 리켄이 전무이사가 되고 회장인 한스-요아힘 와츠케는 2025년 떠날 예정이다. 스벤 미슬린타트 테크니컬 디렉터, 세바스티안 켈 단장도 2025년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감독이든, 보드진이든 어느 직책으로 도르트문트에 복귀를 해도 화제를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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