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유재석에게 출연료에 대해 질문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2회에는 서울 남산을 찾은 유재석,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 유연석, 환상의 티키타카.. "얼마 받아요?"
유연석은 게스트이자 자신의 절친인 조정석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내가 게스트를 모르고 오고 싶었는데 미장원에 갔는데 들어오더라. 같은 미장원에 다니는데 너무 졸린 눈을 하고 들어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조정석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헤드윅'을 언급하며 "공연이 피곤하다. 두 시간 반 동안 혼자 거의 하는 원맨쇼에 가까운 공연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좀 궁금한데 그런 건 한 얼마씩 받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연석은 "형은 얼마 받아요? 형도 혼자 해먹을 때 많잖아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의 말에 유재석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며 크게 폭소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재석과 유연석의 티키타카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바로 얼마 받냐고 묻다니ㅋㅋㅋ", "유재석, 유연석 조합이 이렇게 웃겼다니", "유재석 잡는 유연석", "진짜 리얼한 방송이네요", "얼마 받는지 궁금하긴 하다ㅋㅋㅋ", "처음엔 뻔한 예능 아닌가 했지만 다른 매력이 있네요", "유재석, 유연석 티키타카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틈만 나면',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예능
한편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다.
현재 '틈만 나면'의 진행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맡고 있으며, 지난 30일 방송된 2회의 시청률은 3.1%를 기록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