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병원서도 마스크 벗고 격리도 증상 나으면 24시간만”

“이제 병원서도 마스크 벗고 격리도 증상 나으면 24시간만”

헬스경향 2024-05-01 10:10:16 신고

3줄요약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이달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수준인 관심으로 하향되면서 병원급 의료기관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권고로 변경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5월 1일)부터는 병원에서도 마스크를 꼭 쓰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되면서 병원급 의료기관에 적용됐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변경된 것이다.

감염병 위기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 등 총 4단계이며 관심은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마스크 착용 권고와 함께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으로 시행됐던 코로나19 선제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도 5일 격리 권고에서 발열, 기침 등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격리를 권고하는 것으로 완화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비는 감염병등급 4단계 하향 당시 이미 유료 검사체계로 전환된 바 지원하지 않는다. 단 먹는치료제 처방대상, 응급실·중환자실 재원환자 등은 건보적용이 돼 기존처럼 일부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가 관심 단계로 하향된 날에 맞춰 코로나19 백서 온오프라인 열람서비스를 개시했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병원 등 각 기관이 발간한 코로나19백서를 일반 국민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질병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온라인에서는 누리집(https://library.nih.go.kr)을 통해 검색해볼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수준인 ‘관심’으로 하향되는 5월 1일에 전국 각 기관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이 집약된 백서 등 대응 기록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교훈을 잊지 않고 다음 팬데믹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서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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