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에게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낸 여가수가 있다.
30일 가수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뉴진스 신곡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뉴진스에게 응원의 말을 보냈다.
바다, 뉴진스 공개 응원.. "얼마나 힘들었을까"
바다는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서 앨범 준비가...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시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해.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 응원해"라고 진심을 전했다.
바다가 언급한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은 현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와의 갈등 사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22일, 하이브는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어도어 감사를 시작했으며, 25일 민희진을 상대로 고발했다. 혐의는 업무상 배임 등이다.
이와 관련 민희진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민희진은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의도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 월급사장이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해 화근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직장인이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푸념할 수 있다. 여러분은 우리 부대표나 나의 캐릭터를 모르고 이 대화가 진지한 대화인지 웃기는 대화인지 감이 없지 않으시지 않나. 이런 이야기가 오간 건 많은 스토리를 다 들으셔야 하는데 난 의도도 없었고 한 적도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실제로 배임이 될 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뉴진스, 5월·6월 한일 컴백
한편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한국과 일본에서 싱글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5월 발매되는 싱글에는 타이틀곡 'How Sweet'와 수록곡 'Bubble Gum'이, 6월 발매되는 싱글에는 타이틀곡 'Supernatural'과 수록곡 'Right Now’가 있다.
뉴진스는 신곡 발매 후,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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