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스케이트 슈즈? ERL의 첫 단독 스니커즈 공개│마리끌레르

대세는 스케이트 슈즈? ERL의 첫 단독 스니커즈 공개│마리끌레르

마리끌레르 2024-04-30 18:17:27 신고

3줄요약

ERL이 처음으로 인하우스 스니커즈를 발매합니다.

ERL의 첫 인하우스 스니커즈?

erl의 첫 스니커즈
@erl(인스타그램)

ERL이 1-2년 전부터 대세로 자리 잡은 스케이트 슈즈 붐에 박차를 가하는 스니커즈를 발매한다는 소식입니다. ERL은 엘리 러셀 리네츠(Eli Russell Linnetz)가 베니스 해변과 캘리포니아의 컬처를 버무린 브랜드로, 유스를 담아낸 컬렉션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리바이스(Levi’s) 협업 컬렉션에서도 스케이트보드를 활용한 캠페인을 공개하며 스케이트 슈즈를 카메라 앞에 비춘 바가 있는데요. ERL은 2024년 4월 28일에 첫 인하우스 스니커즈 캠페인을 선보이며 스니커즈 씬에 뛰어드는 듯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습니다.


ERL이 만드는 스케이트 슈즈

erl의 첫 스니커즈
@erl(인스타그램)

ERL은 앞서 킴 존스(Kim Jones)의 디올(Dior)과 협업으로 선보인 적 있던 스케이트 슈즈를 첫 스니커즈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뭉툭하면서도 청키한 부피감이 돋보이는 해당 스니커즈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기에 최적의 쉐입을 드러냈는데요. 좁은 토 박스에 비해 커다랗고 두꺼운 텅은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매력적인 포인트를 더했고, 클리어 아웃솔은 사이드 파트에서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재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erl의 첫 스니커즈
@erl(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텅의 위쪽에는 ERL의 로고가 조그맣게 자리 잡으며 ERL의 첫 스니커즈 탄생을 알렸죠. 특히 액티브한 스케이트보드 트릭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줄 수 있는 퍼 소재가 스니커즈 안쪽을 감싸며 스케이트 슈즈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짚었습니다.


스케이트 슈즈의 바람이 분다!

erl의 첫 스니커즈
@_thibo(인스타그램)
erl의 첫 스니커즈
@_thibo(인스타그램)

스케이트 슈즈는 최근 몇 년간 하이엔드 브랜드의 컬렉션에서도 눈에 띌 만큼 스니커즈 씬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디올은 히트에 성공했던 에어 디올(Air Dior), B23 스니커즈의 자리를 대신할 스니커즈로 청키한 쉐입의 스케이트 슈즈 스타일을 선택했습니다. 2022년 디올은 ERL과 손을 잡고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해당 컬렉션에서 현 ERL 스케이트 슈즈의 전신인 두께감 있는 텅과 두꺼운 슈레이스를 장착한 B9S가 탄생했죠.

이외에도 랑방(Lanvin)에서는 2000년대 스케이트보드 씬에서 핫했던 오시리스(Osiris) 스케이트 슈즈를 연상시키는 커브(Curb) 스니커즈를 발매해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스케이트 슈즈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스케이트보드 씬의 중심에 있었던 DC나 오시리스의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이 오르고 있죠.

ERL의 첫 스니커즈는 2024년 4월 30일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이번 여름에 스케이트 슈즈를 고민하고 있다면 ERL을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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