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부모 관련된 악플은 안참아.." 분노 발언에 모두 충격

"故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 "부모 관련된 악플은 안참아.." 분노 발언에 모두 충격

살구뉴스 2024-04-29 22: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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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세원·서정희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발언을 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모님에 관한 악플 못참아

유튜브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 유튜브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

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지난 2024년 4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에 '일단 자료 수집 중(feat. 장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서동주는 "변호사지만 미국 변호사고, 내 주 종목은 지적 재산 중에서도 세분화된 상표등록이다. 원래는 내 소셜 채널 등에 달린 악플들을 모아서 직접 읽으면서 바로 고소장을 날리려고 했는데 마침 악플이 안 모이더라."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악플이 그렇게 많더니 갑자기 모으려고 하니까. 그나마 찾은 악플이 '비키니 왜 입냐'인데 그건 질문이지 않나. 대답을 해주면 되는 문제라 애매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장천 변호사는 신고할 수 있는 악플의 기준에 대해 "악플이라고 생각하는 댓글이 보통 모욕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욕들을 다는게 모욕이고 성적인 희롱을 남기면 통신 매개체 음란죄로 고소를 한다. 기준이 구체적인 사례마다 다르게 판단하더라. 옛날에는 국회의원한테 '이런 관종'이라고 해서 처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 유튜브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

이에 서동주는 "나한테 관종이라고 하는 사람 진짜 많은데 저도 다 고소할 수 있네. 관종이라고 하지 마"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서동주는 "나의 외적인 것, 성형 얘기나 비키니 얘기는 그러려니 한다. 근데 부모님에 대한 욕이 섞여 있는 댓글을 보면 그건 처벌을 하고 싶고, 처벌을 한 적도 있다.난 절대 봐주지 않았다. 합의 아예 안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악플러 고소 후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많은 연락을 받았다. 벌금 20만 원 받은 분이 나한테 '동주 씨 너무 하시다'라면서 더 심한 사람이 있는데 왜 나만 고소하냐며 비교샷을 보내줬다. '걱정하지 마시라. 다 고소했다'라고 했다. 그분이 잘 봐달라고 하길래 저는 변호사 비용도 냈고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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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동주의 아버지 故서세원은 지난 2023년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향년 67세로 갑작스레 사망했는데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딸 서동주가 심경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8월 22일 방송된 MBC every1, 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서동주가 출연했습니다.

MBC every1 MBC every1

먼저 모친 서정희의 사망설에 서동주는 "너무 화가 났다. 이게 제일 화가 났다"고 말했고 MC들도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며 화를 냈습니다.

서세원의 장례식에 서정희가 쫓겨났다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당시 엄마가 건강 때문에 병원에 왔다 갔다 하셔서 제가 대표로 문제를 해결했다. 온 적도 없으니 쫓겨날 수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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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동주는 서세원의 사망소식을 들은 날 "바로 그날 비행기표를 끊고 캄보디아로 갔다 사실 아버지와 연락을 안 했으니까 얼굴 안 본지가 9~10년인데 그래도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드려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 뵌 게 돌아가신 후의 얼굴이었다. 제가 거기 사는 건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할 수 없겠지만 상황이 정말 열악하더라"

"사원에 시신이 안치 되었다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덥고 후덥지근하고 쓰레기도 많았다. 시신이 한 구씩 들어가는 냉동실도 아니라 부패가 살짝 진행되어 있었다. 정말 인생이 이렇게 허무해도 되나 싶었다"며 당시를 돌이켰습니다.

 

더이상 미워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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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동주는 "저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행복하길 바랐는데 그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찢어지는 거 같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편히 쉬셨음 좋겠고 지금 우리를 본다면 더 이상 아버지를 미워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 이거 보는 사람들도 아버지를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사이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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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했던 서동주는 피아노, 미술, 수학, 경영학 등을 다양한 전공을 거친 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며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 현지 로펌에서 상표등록 분야에 관해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0년 한국으로 귀국한 서동주는 현재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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