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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1남 1녀를 둔 배우 손태영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아이들을 챙기느라 바쁜 미국 살이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아이들 케어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지난 2024년 4월 26일 배우 손태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24시간 밀착) 손태영이 눈뜨자마자 보여주는 미국맘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손태영은 미국에서 보내는 24시간을 공개했는데 아침 6시 40분에 기상한 그녀는 아침 7시에는 아들 룩희와 딸 리호를 깨우고,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등교 준비를 도왔는데 이후 아이들을 차로 태우고 라이드에도 나섰습니다.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손태영은 "아이가 둘이니까. 그리고 학년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끝나는 시간도 다르고 픽업 시간도 천차만별이다"라며 "룩희가 중요한 시기지만 리호를 나몰라라 할 수 없다. 리호는 많은 걸 배우고, 좋아하는 걸 찾아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내 몸은 하나다"라며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은 엄마의 고충을 전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손태영은 간단한 아침을 챙기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 이후 손태영은 영어 공부를 위해 선생님을 만나러 나섰습니다.
공부 후에는 딸 리호 픽업, 리호 학원 등원, 룩희 픽업, 리호 학원 픽업을 연달아 했습니다. 다행히 비 소식에 룩희 축구가 캔슬돼 다행히 라이드 6번 왕복이라는 스케줄을 피할 수 있었는데 쉴틈없이 바쁜 엄마의 삶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저도 아이들 케어하느라 하루가 순삭인데 너무 공감가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온종일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너무 힘드실것같아요..", "헌신적인 어머니시네요", "권상우가 한국에서 활동할때는 남편없이 독박육아 하느라 고생많으실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손태영 인스타그램
톱스타 부부인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 올해 16년째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슬하에 1남 (권룩희 군), 1녀 (권리호 양)를 두고 있습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권상우는 지난 1998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뒤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의 아내인 손태영은 1980년생 올해 나이 44세로 2000년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손태영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2022년 2월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권상우와 함께 살고있는 으리으리한 마당을 보유한 미국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넓은 잔디밭이 있는 미국 집은 엄청난 규모를 예상하게 했습니다.
현재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생활하고 있는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호화스러운 뉴욕 일상을 팬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사진 속 일부 공개된 미국 집은 2층 규모로 벽난로, 대리석 식탁, 크리스탈 촛대 등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태영 인스타그램
손태영은 집 앞마당에 출몰한 사슴 다섯 마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설마 집 정원에 사슴이 나타난 건가요?’, ‘와 얼마나 집이 넓으면 정원에 사슴까지..’, ‘와 집 진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의 데마레스트에 집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곳은 뉴저지주 북부에 위치한 부촌으로 유학 도시로 교육열이 높은 걸로 유명하며 이 곳은 뉴욕 맨해튼까지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이며 국공립 학교가 많습니다.
700억대 재산 공개
MBC '라디오 스타'
실제 이들 부부가 보유한 재산은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한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700억 원 대의 부동산 재산을 보유 중인데, 소유한 건물만 3채라고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해외 부동산에도 투자했는데, 이들은 호주 골드코스트 지역에 있는 펜트하우스 한 채를 1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MBC '라디오 스타'
과거 권상우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700억 원 대의 부동상 소유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는데,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가정 형편이 어려웠고 이사도 많이 다녀서 늘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면서 "제가 떳떳하게 돈을 벌었고 결혼해서 자식도 있으니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에 그렇게 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3월 권상우가 본인이 세운 법인 명의로 수억 원에 달하는 수퍼카 5대를 구입해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 등으로 세금 탈루에 활용했고, 세무조사 결과 1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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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는 "권상우가 '수억 원에 달하는 법인 소유 슈퍼카 5대를 구매해 세금 탈루에 활용했다'는 보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세무 당국이 손익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고 (기존 신고와) 차이가 있어 이를 수정해 신고하고 (차액을) 자진 납부했다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 신고한 마친 상태다.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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