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 식중독균 검출돼 판매중단·회수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 식중독균 검출돼 판매중단·회수

포인트경제 2024-04-29 15:31:18 신고

3줄요약

‘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가 수입해 판매
회수 대상, 제조일자 ‘2023. 11. 30’로 표시 제품

[포인트경제] 베트남산 일부 냉동새우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소재 수입식품 판매업체 '주식회사 소마프로젝트'에서 수입해 판매한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식품유형: 기타 수산물가공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 제품 -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 /식품의약품안전처 (포인트경제) 회수 대상 제품 - 베트남산 ‘냉동흰다리새우살(포장횟감) /식품의약품안전처 (포인트경제)

이날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3년 11월 3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수입량은 3602.4kg으로 포장단위는 120g, 200g이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황색 포도상구균은 면도를 하거나 손톱을 깎을 때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상처가 나면 털구멍을 통해서 침투하기도 한다. 모낭 내부로 침입하여 모낭염을 일으키고 피부의 화농을 유발한다. 또한 피부에 존재하는 균이기 때문에 사소한 감염이 방치되면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균에 감염되면 고열, 구토, 설사, 성홍열 유사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식약처는 영업자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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