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최선"

외교·국방장관, 호주 총리 예방…"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최선"

아주경제 2024-04-29 14:5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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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장관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호주 총리를 예방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 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조 장관. [사진=외교부]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오전 캔버라에서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예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 장관은 알바니지 총리와 만나 △고위급 교류 △인태(인도·태평양)전략 △국방·방산협력 △경제협력 △북핵·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과 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1만7164명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특히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호주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알바니지 총리도 윤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규범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과 호주와 같은 역내 유사입장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2+2 장관회의가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양국 간 활발한 정상 외교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상급 교류를 포함해 긴밀한 고위급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있어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최근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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