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MZ 세대’ 공무원들 머리 맞대 조직문화 개선 고민

환경부 ‘MZ 세대’ 공무원들 머리 맞대 조직문화 개선 고민

데일리안 2024-04-29 14: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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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원 100여 명 정책토론회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MZ 세대, 새로운 환경부를 함께 고민하다. 혁신 그라운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환경부 젊은 직원 눈으로 현재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모습을 탐색하고 바람직한 조직 미래상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혁신 어벤져스는 공직 관행 개선 등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참신한 시각을 가진 신규 청년 공무원들로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간 정책토론회에 참가하면서 90년대생을 이해하기 위한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해마다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MZ 세대 문화를 간부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환경부는 소속기관 포함 총 19개 팀, 169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명의 어벤져스를 12개 분임으로 나눠서 분임별 조력자와 함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해 혁신기획서를 작성했다. 혁신기획서를 통해 제시한 의견들은 더 나은 환경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토론회 외에도 신규 임용 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 타 부처 및 민간기업 우수 조직문화 벤치마킹 탐방, 혁신 공모함 운영 등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더 나은 환경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기존 관행들을 개선하고 혁신해야 하며,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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