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때문에 억울"... 강제추행 논란 유영재, 결혼 당시 새벽 귀가 일삼았던 이유 '고백'

"선우은숙 때문에 억울"... 강제추행 논란 유영재, 결혼 당시 새벽 귀가 일삼았던 이유 '고백'

오토트리뷴 2024-04-29 10:4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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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방송인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결혼 생활 당시 새벽에 귀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힌 영상에 이목이 집중됐다.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에서는 '선우은숙 남편 유영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새벽 3시 귀가설의 진실은?'이라는 주제의 내용이 방송된 바 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유영재는 "요즘 내 이름이 실종됐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선우은숙 남편으로 부른다."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전 회차에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술을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며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유영재는 해당 내용을 언급하며 "언젠가 이런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다. 많이 억울하다. 해명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그는 "내가 누구랑 결혼했냐. 대한민국 45년 차 톱배우가 내 아내가 됐다. 선우은숙이 일반인이었다면 내가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실 이유가 없다.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들이 내가 60이 넘어서 결혼한 소식을 듣고 자꾸 불러낸다. 가서 나는 청문회를 당한다. 이게 1차로는 안 끝나고 다음날까지 이어지기도 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영재는 "친구들은 평범한 내가 어떻게 톱 배우 선우은숙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를 너무 궁금해한다. 그 스킬을 부러워하더라. 그래서 자기들도 한번 해보고 싶어 하는 거다. 그러다 보니 술자리가 길어진다. 술 약속이 생기는 날에는 가는 시간, 오는 시간, 장소를 옮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들을 합치다 보니 귀가 시간이 새벽 5시가 되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또 그는 "술자리를 하던 친구들이 모임 중간에 다른 친구들에게 전화를 건다."며 "옛날에는 내가 있다고 해도 '어쩌라고?'하는 반응이던 친구들이 이제는 내 얘기를 들으러 술자리에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이후 상황이 이렇게 변해서 술자리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위수 지역에서만 술을 마신다. 아내의 레이더 밖으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영재, 선우은숙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유영재, 선우은숙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앞서 유영재와 선우은숙은 2022년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최근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며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재는 "법적 다툼을 하겠다"며 해당 주장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우은숙은 "성추행을 뒷받침할 만한 녹취록이 있다"는 또 다른 주장으로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때만 해도 행복해 보이네", "그래도 선우은숙 때문이라고 탓하는 건 아니지", "충격의 연속이네", "두 사람 어쩌다 이렇게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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