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쌓아올려"…'놀뭐', 하이브 사태 속 '세븐틴 자막 논란 수정' 사옥 오픈 [엑's 이슈]

"BTS가 쌓아올려"…'놀뭐', 하이브 사태 속 '세븐틴 자막 논란 수정' 사옥 오픈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4-27 12:24:23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지난 주 예고편으로 전해졌던 하이브 사옥의 내부가 공개된다. 앞서 예고편 공개 후 자막 논란과 수정,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 사태 등 복잡한 상황 속 공개되는 방송분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과 함께 '어떤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하이브 사옥을 찾는다.

본 방송에 앞서 선공개 된 영상에서는 서울 용산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하이브의 엄청난 건물 크기에 압도된 멤버들은 "너무 큰 거 아니야? 기가 많이 죽는데"라고 말했다.

하이브 사옥 내부에 들어가 세븐틴 멤버 호시, 도겸, 부승관을 마주한 유재석은 "그동안 근처에 지나갈 때만 봤었는데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우리가 앞에 JYP, YG도 갔었는데 거기도 굉장히 컸었다. 그런데 여긴 진짜 크다"고 다시 한 번 놀라워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주우재도 "내가 YG에서 끝을 냈어야 했는데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규모가 상당하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이들은 출입증 발급 절차를 거친 뒤 하이브 구내식당을 찾고, 구내식당에 입성한 부승관은 "저도 처음 들어와본다. 이런 데 있었으면 우리도 좀 알려주지, 매일 배달앱으로만 시켜먹었는데!"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주 공개됐던 예고편에서는 하이브 사옥을 소개하며 'BTS가 다지고 세븐틴이 쌓아올린 하이브 신사옥'이라는 자막이 뜻하지 않은 논란이 된 바 있다.

예고편이 전해진 후 K팝 팬들은 세븐틴이 2020년 하이브가 플레디스를 인수하며 신사옥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이며, "애초에 BTS가 다지고 쌓았다", "합병 전에 이미 완공했다"면서 해당 자막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BTS가 다지고 세븐틴이 쌓아올린 하이브 신사옥'이라는 자막은 '멤버들 매료시킨 신사옥 클라스'로 수정되며 논란이 일단락됐다.

공교롭게도 지난 22일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 상황이 알려지며 떠들썩한 한 주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 하이브 사옥 공개 내용을 담은 '놀면 뭐하니?' 방송이 예고되며 이날 공개될 내용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민 대표는 지난 25일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하이브가 자신에게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