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툴롱 Ai-원 퍼터.(사진=캘러웨이골프 코리아) |
캘러웨이골프는 골프 용품 시장에서 Ai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최초로 Ai기술을 퍼터에 적용한 Ai-원 시리즈 퍼터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디세이 프리미엄 라인인 툴롱 모델에도 Ai기술을 적용하였다.
툴롱 퍼터는 오디세이 퍼터 라인업 중 슈퍼 프리미엄 라인이며 2018년 처음 국내에 선보였다. 이후 투어 프로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프리미엄 퍼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툴롱 Ai-원 퍼터는 티타늄 소재의 Ai 페이스를 가장 큰 특징으로 꼽는다. Ai 페이스는 일관된 공 스피드를 가능케 하여 완벽하게 새로운 프리미엄 퍼포먼스 경험을 할 수 있다. 많은 골퍼들이 퍼팅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퍼터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퍼팅을 했을 때 볼 스피드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타점이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cm 만 벗어나도 볼 스피드가 약 20% 감소한다는 테스트 결과가 있다. 이는 10m퍼팅의 경우 2m 짧은 퍼팅 미스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디세이는 이러한 문제를 Ai인서트 페이스를 통해 해결했다. Ai인서트 페이스는 중심에서 1cm 벗어난 퍼팅을 했을 때 감소되는 공 스피드를 약 5%로 줄여 퍼팅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이번 툴롱 Ai-원 퍼터는 9가지 다양한 헤드 디자인도 눈에 띈다. 블랙 컬러의 Ai 인서트 페이스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바디의 헤드 마감은 다크 그레이 PVD 피니시로 처리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또 전 세계 프로 투어와 시장에서 검증된 멀티소재(그라파이트+스틸)의 스트로크 랩 샤프트는 퍼팅 퍼포먼스를 향상하여 일관된 퍼팅 스트로크를 가지게 한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