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네 슈퍼레이스 개막전 루벡스 M 클래스] 체코, "이렇게 기쁠 수 있나...." 폴 투 피니시로 데뷔전 장식

[2024 오네 슈퍼레이스 개막전 루벡스 M 클래스] 체코, "이렇게 기쁠 수 있나...." 폴 투 피니시로 데뷔전 장식

오토레이싱 2024-04-27 07:5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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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고잉페스터)가 2024 루벡스 M 클래스 개막전을 가져갔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루벡스 M클래스 개막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2위 장준, 우승 체코, 3위 선영조. 사진=전현철 기자.
2024 오네 슈퍼레이스 루벡스 M클래스 개막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2위 장준, 우승 체코, 3위 선영조. 사진=전현철 기자.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12랩=52.152km)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루벡스 M 클래스는 체코가 30분30초910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으며 시상대 정상에 섰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예선은 체코가 2분22초249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디펜딩 챔피언 김민현(V8)이 2그리드에 섰다. 장준(고잉페스타)과 석주찬(SNT모터스), 송기영(스티어모터스포츠), 선형조(엠아이엠레이싱), 전세명(스티어모터스포츠)의 순으로 그리드가 정해졌다.

롤링스타트로 막을 올린 결선은 체코가 휠 스핀을 일으키며 움찔하자 김민현이 가장 먼저 첫 코너를 통과했다. 체코는 미끄러운 노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김민현을 추격하는 동시에 3위인 장준에게도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 됐다. 

3랩, 직선주로 끝에서 코너링하던 김민현이 살짝 스핀하면서 밸런스가 흐트러졌으나 곧바로  자리를 잡으면서 선두를 지켜냈다. 그 사이 석주찬이 장준의 뒤에 붙으며 톱 4를 형성했다. 4랩, 후반의 직선주로에서 김민현의 페이스가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사이 체코가 추월에 성공했다. 김민현은 장준에게도 순위를 위협받게 되었고 두 드라이버가  접전을 벌이는 사이 체코는 여유있게 내달았다. 6랩, 첫 코너에서 장준이 김민현을 따돌리고 2위가 됐다. 김민현은 석주찬에게도 추격을 허용했다.

10랩, 김민현과의 간격을 좁히면서 바로 뒤까지 따라붙었던 석주찬이 코너에서 속도를 완전히 줄이지 못하고 코스를 이탈했다. 석주찬은 곧 코스에 복귀했으나 선영조에게 4위를 내줬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루벡스 M클래스 개막전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체코. 사진=슈퍼레이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루벡스 M클래스 개막전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체코. 사진=슈퍼레이스

결국 체코가 12랩을 가장 먼저 완주하고 체커기를 받으며 M클래스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장준이 5.832초 차이로 2위였고 마지막 랩에서 김민현을 추월한 선영조가 3위로 포디엄의 남은 한자리를 차지했다. 석주찬, 전세영, 송기영의 순으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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