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골드버튼' 받는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

이재명, '골드버튼' 받는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

머니S 2024-04-26 17:52:15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 '이재명'의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 /사진=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 '이재명'의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사진은 26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 /사진=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유튜브를 활용한 지지층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구독자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26일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의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골드버튼'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골드버튼은 미국 구글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0만명을 넘긴 유튜브 채널에 주는 인증패다.

이 대표 채널은 지난 2014년 5월14일 개설됐다. 업로드된 동영상 개수는 총 2711개로 총 조회수는 2억3358만6507회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달성한 영상은 7년 전 올라온 '형수 쌍욕 사건에 대한 전말. 진실은 이렇습니다. 성남시장 이재명'이란 제목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32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유튜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셜러스에 따르면 이 대표 채널의 3개월 전 구독자 수는 약 87만8000명이었다. 4·10 총선을 전후해 유튜브를 통해 유세를 벌이고, 지지층과 적극 소통하면서 구독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선 대표는 선거기간 동안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20건 가까이 '긴급 라이브'를 진행하며 당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 유세를 벌였다.

제22대 국회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당선인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돌파했다"며 축하를 전했다.

추 당선인은 "(구독자 100만명 돌파는) 한국 정치인 중에는 처음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약 84만명이고, 버락 오바마는 약 59만명이다. 그만큼 한국 정치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돌파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수년 동안 무도한 권력이 법으로, 펜으로, 심지어 칼로 벌인 무수한 탄압과 모진 고초에도 변함없이 이재명 대표를 지켜준 것은 국민과 당원이었음을 웅변하고 있다"며 "정치의 주체가 한 줌의 기득권이 아니라 깨어있는 시민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주고 있고, 이 대표께서 기울어진 언론 환경에 굴하지 않고 대안 미디어로 국민과 소통하며 정치적 효능감을 높여온 결과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