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취급액 48조↑…신한카드, 연간 목표 200조 ‘시동’

1Q 취급액 48조↑…신한카드, 연간 목표 200조 ‘시동’

직썰 2024-04-26 17:4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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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

[직썰 / 안중열 기자] 올해 1·4분기 결제 취급액(48조원) 성공한 신한카드는 연간 200조원 달성 목표에 시선을 두고 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노력의 결과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2024년 1·4분기 결제 취급액이 역대 최대인 48조1153억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 법인의 신용, 체크카드 등 일시불, 할부를 포함한 국내외 결제의 총 취급액이다.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7681억으로 전년동기비 4.8%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고금리 및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올해 1·4분기 동안 전년동기대비 183억원이 증가한 18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신한카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과시한 셈이다.

할부금융 리스 등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의 수익 창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4분기 영업수익은 1조53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의 실적이 증가했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의 성장으로 관련 수익이 전년동기비 21.4% 올랐고, 데이터 판매로 비롯된 매출도 동기비 31.3% 증가하는 등 뚜렷한 미래사업 수익을 끌어올렸다.

신한카드의 통합 멤버십은 올해 1·4분기 기준 3199만명, 신한 SOL페이 등 신한카드 플랫폼의 통합 양해각서(MAU)는 1204만명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4.9%, 5.7% 늘었다. 마이데이터 누적가입자수(672만명)도 543만명에서 23.8% 증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제 취급액 증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 사업을 위한 고객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플랫폼, 데이터 사업 영역에서으 수익도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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