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검색한 흔적 있어"... 성추행 논란 유영재, 선우은숙과 등 돌린 후 돌연 정신병원 '입원'

"번개탄 검색한 흔적 있어"... 성추행 논란 유영재, 선우은숙과 등 돌린 후 돌연 정신병원 '입원'

오토트리뷴 2024-04-26 14:41:38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영재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날 오전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유영재의 친동생은 전날 유영재의 집을 찾았다가 그의 심각한 상황을 인지해 급히 병원에 데려간 것으로 밝혀졌다다. 유영재는 극도의 우울감으로 인한 위험 수준의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영재의 동생은 유영재의 노트북에서 '번개탄' 같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단어들을 검색한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동생은 가까운 지인들과 상의한 뒤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유영재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유영재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유영재의 동생은 측근 A씨를 통해 "유영재는 이혼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매도 당해 모든 것을 잃었다"며 "그 과정에서 할 말은 많았지만 맞대응하면 서로에게 상처만 깊어진다는 생각에 말을 아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하자 '너무 억울하다'며 이틀째 식음을 전폐하고 말문도 닫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영재의) 동생은 형이 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상태가 호전되면 결혼과 이혼 과정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소상하게 밝히고, 모든 상황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라는 동생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앞서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선우은숙과 재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일 이혼 소식을 알렸다. 선우은숙 측은 지난 22일 유영재가 친언니 B씨를 강제추행 했다며 고소했으며, 이와 별개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유영재 성추행 의혹 (사진=JTBC '사건반장')
▲유영재 성추행 의혹 (사진=JTBC '사건반장')

삼혼 논란에 이어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유영재는 같은 날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나에게 씌워졌다"며 반박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둘 다 병원 신세네", "그냥 솔직하게 다 밝히세요. 그러다 병만 더 생기죠", "쇼인 거 전 국민이 다 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영재는 지난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2022년부터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를 진행했으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지난 21일 라디오 방송에서 하차했다.

kmj@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