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라디오 인터뷰 "뉴진스 멤버들 위로로 살아있어…하이브는 내 사적 카톡까지 공개"

민희진 라디오 인터뷰 "뉴진스 멤버들 위로로 살아있어…하이브는 내 사적 카톡까지 공개"

메디먼트뉴스 2024-04-26 13:17:22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갈등 속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민 대표는 하이브와의 갈등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은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 기회였다. 저는 항상 정공법이고 그냥 솔직한 게 좋다라고 생각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이어 뉴진스 멤버들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순간 죽어야 되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귀신같이 애들이 전화했다. 얘네가 나를 살렸나 싶어서 되게 애틋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게 뉴진스와 부모 이야기 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안 하냐. 나는 가만히 있어도 '뉴진스 맘'이라고 부르지 않냐. 뉴진스를 파는 게 아니다. (최근 사태와) 모든 게 다 엮여있는 일 아니냐? 하이브는 내 사적 카톡까지 공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진스 뮤직비디오 선공개와 관련하여 민 대표는 "우리 멤버가 '대표님, 지금 드라마 찍고 있는 거라고 상상하세요'라고 위로를 하더라"고 토로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사임을 촉구하며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와 측근들로 구성돼 있어 사임 촉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도 뉴진스는 예정대로 내달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고 27일 수록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