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전기차 전용 공장에 '하이브리드 생산 라인' 추가한다

현대차, 美 전기차 전용 공장에 '하이브리드 생산 라인' 추가한다

M투데이 2024-04-26 08:38:28 신고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세계 첫 전기차 전용 공장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생산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올해 1분기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비율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한국에서 14.7%에서 21%로, 미국에서는 10.4%에서 10.9%로, 유럽에서는 15.2%에서 15.7%로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6.5%에서 4.5%로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는 8.2%에서 9.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4분기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HMGMA는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50만대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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