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제라는 엄청난 양의 대마가 자라는 숲 …

아오모리 현의 어느 산 속

후생노동성 직원들과 아오모리 현의 직원들이 낫과 예초기를 들고 있다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건 엄청난 양의 대마가 자라는 숲

끝도 없이 이어져 있는 것이 장관이다

대체 어느 대담한 범죄자가 재배하고 있는 것일까?

놀랍게도 이는 그 누구의 작품도 아닌 자연의 작품이었다

이곳에서는 대마가 자생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매년 제거 활동을 벌여온 것

재배되는 대마와 달리 야생의 대마는 사람의 키를 훌쩍 넘어설 정도로 크게 자란다

이런 야생 대마의 자생지는 아오모리 현 내에만 1000여 곳이 넘는다고 한다

대마 제거 작업은 60년 이상 꾸준히 실시된 작업이지만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어째서 공개한 것일까?

[후생노동성 마약대책과 과장]

대마초가 일본에도 자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약물 활용 방지 활동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만일 일반인이 야생의 대마를 발견한다면, 절대 채취하거나 약물화 하지 말고

후생국이나 도도부현에 연락하기를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방송은 종료

참고로 아오모리 현은 혼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다 건너 홋카이도 쪽에도 대마 자생지가 엄청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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