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무당과 결탁' 증거 확보... 배임 혐의로 고발

하이브 '민희진 무당과 결탁' 증거 확보... 배임 혐의로 고발

뉴스크라이브코리아 2024-04-25 19:14:23 신고

여성 무속인에게 경영 코치를 받았는 의혹을 받고있는 민희진 대표 사진
여성 무속인에게 경영 코치를 받았는 의혹을 받고있는 민희진 대표 사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를 받아 인사 및 채용 등 주요한 회사의 경영사항을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무속인은 민희진의 가까운 친족의 혼령을 접신한 상태로 민희진의 경영 전반을 코칭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하이브는 감사 중 포렌식을 통해 민희진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대화록을 확보했다. 공개된 대록에는 민희진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과 친밀한 대화가 담겼다. 

또한 무속인은 2021년 민희진에게 "3년 만에 회사를 찬탈해 와라"라고 조언했다. 심지어 조인트 벤처 설립, 스톡옵션, 신규 레이블 설립 방안 등 무속인에게 검토를 받았다. 

실제로 민 희진은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을 무속인과 논의한 바 있다고 알렸다. 

여성 무속인은 일상적인 경영 활동에도 깊이 개입하면서 인사와 관련된 비위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된 바로는 '인사 청탁 및 인사이동 정보유출'등이다. 

민희진은 무속인에게 입사자들의 지원서를 무당에게 전달했고. 채용에 대해 직접적으로 간섭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하이브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주술 활동을 한 대목도 등장했다. 이렇게 2017년 이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은 SNS을 통하여 친족의 혼령을 빙의해 민대표를 코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 관계자는 "이보다 더 많은 범죄행위가 있지만 밝힐 수는 없다. 이러한 이유로 더 이상 경영활동을 맡기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여 민대표의 해임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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