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창업주 횡령·배임' 의혹 바디프랜드 압수수색

검찰, '창업주 횡령·배임' 의혹 바디프랜드 압수수색

데일리안 2024-04-25 1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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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연합뉴스

검찰이 창업주 횡령·배임 의혹이 제기된 바디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바디프랜드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바디프랜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앤브라더스가 바디프랜드 창업주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을 배임·횡령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한앤브라더스는 지난해 10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바디프랜드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파악됐던 강웅철 전 사주의 직무발명보상금 120여억원 , 법인카드 부정사용 6억여원 등 개인 비리를 포함해 제반 횡령 및 배임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고소 내용은 ▲강 전 의장 직무발명보상금 관련 비위 혐의 ▲법인카드 6억원 부정사용 혐의 ▲가평별장 유용 혐의 등이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 전 의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개발과 R&D,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경험을 살려 주요 경영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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