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무속인·무당 경영 코치 논란.. 뉴진스, BTS 군대, 직원채용 진실은? (+토끼)

민희진 무속인·무당 경영 코치 논란.. 뉴진스, BTS 군대, 직원채용 진실은? (+토끼)

살구뉴스 2024-04-25 17:18:07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하이브로부터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 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이번엔 무속인·무당에게 경영을 코치 받은 정황이 포착돼 '‘주술 경영’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민희진이 코치 받은 무속인·무당 누구

하이브 - 민희진 대표 하이브 - 민희진 대표

2024년 4월 25일, 하이브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 포렌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은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 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하며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 딱3년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뉴진스, 토끼 컨셉 → 무속인 조언?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민희진의 무당 조언 논란으로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민희진대표님 사주본곳 아시는분...있으실까요'라는 제목의 게시글 내용은 "건너건너 들은거라 정확한건 아닐 수도 있지만. 민희진 대표님이 뉴진스 사주를 보고나서 토끼 컨셉을 잡았다는 얘기를 들었다"였습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민 대표는 뉴진스 제작 중에도 무속인의 도움을 받은 것입니다.

 

BTS 군대 조언은 왜 받았나?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하이브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눈 사실이 알려지자 BTS 팬 아미는 크게 분노했습니다.

민 대표는 "bts 군대 갈까 안갈까"라고 무속인에게 물었고 이에 무당은 "가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민 대표는 "방탄 군대가는게 나한테 더 나을꺼같애 보내라 ㅋㅋㅋ"라며 "니 생각엔 어때?"라고 물었고 이에 무속인은 "보낼려고. 금메달 딴것두 아니고"라며 주술행위를 암시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심지어 민 대표는 "걔들이 없는게 나한테 이득일 것 같아서"라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어도어 이름, 직원 채용, 경영
주술경영 어디까지?

어도어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아 전반적인 경영을 무속인에게 의지했습니다.

실제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하며,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 또한 무속인과 논의했습니다.

어도어 어도어

이와중에 어도어라는 사명에 대해서도 무속인의 검토 받은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당초 민희진 대표는 '올조이'와 '어도어' 두 가지 이름을 놓고 고민해 무속인에게 여러차례 문의했습니다. 무속인이 어도어가 낫다고 하자 곧바로 채택했으며, 이외에도 직원 채용, 인사 관련 문제도 나누며 '주술경영'을 지속했습니다.

 

민희진 무속인 경영 해명

민희진 기자회견 유튜브 라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유튜브 라이브

2024년 4월 25일, 민희진 대표는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직전 하이브가 폭로한 주술 경영 의혹에 대해서는 "하이브가 왜 무당이 어쩌니 하면서까지 날 쫓아내려고 하는지 궁금하다"며 "원래 지인이고, 무속인일 뿐이다. 무속인이 불가촉천민이냐"고 해명했습니다.

뉴진스 뉴진스

무당에게 BTS 군입대와 관련한 질문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군대(BTS 입대)에 대해 왜 물어봤냐면, 이상한 말일 수도 있지만 뉴진스 엄마의 마음으로 하이브가 하도 지긋지긋하게 구니까 그런 것"이라며 "회사의 에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뉴진스)가 활동하는 게 홍보 포인트가 잡히지 않을까 물어본 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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