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원더걸스는 좋은 아파트 살았는데 우리만.." 2AM, 신인 시절 박진영에게 '푸대접' 받았던 이유

"2PM, 원더걸스는 좋은 아파트 살았는데 우리만.." 2AM, 신인 시절 박진영에게 '푸대접' 받았던 이유

뉴스클립 2024-04-25 14:5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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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가수 조권이 힘들었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63회에는 이다해, 바다, 권혁수, 조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조권 "박진영에게 차별 당해, '이노래' 가사에 몰입해야 한다고"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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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권은 15년 동안 박진영에게 컨트롤을 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노래 콘셉트에 진영이 형이 너무 충실했다. '이노래' 가사에 몰입해야 한다고 하셔서 숙소가 진짜 작았다. 창민, 슬옹, 진운이는 셋이서 같은 방 쓰고 방 하나 더 있는데 저 하나 들어가면 사이즈가 끝났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심지어 1층은 방앗간이라 고추 빻는 냄새가 났다"라며 "방앗간이 일찍 열지않나. 뭐를 빻고 하지않나. 6시만 되면 고추 빻는 냄새가 났다. 코를 찌르면서 목이 자동으로 풀리더라"라며 웃었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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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권은 식비 제한도 있었다며 "저희 법인카드 식비 한도가 정해져 있었다. 저희는 '고기를 한 달에 한 번만 먹여라'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은 "이 모든 게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어야 해서냐"라고 물었고, 조권은 고개를 끄덕였다.

김구라가 "그당시만 해도 사정이 나쁘지 않았는데 일부러?"라며 놀라워하자, 조권은 "그렇다. 그땐 그 콘셉트를 위해서 그랬다. 2PM도 원더걸스도 좋은 아파트에 살고 각방이 있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권은 "몰입이 되긴 했냐"라는 물음에 "고추 빻는 냄새를 맡으면 안 될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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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아이돌 공개 연애 때마다 소환

한편 이날 조권은 아이돌의 공개 연애 때마다 자신이 소환되고 있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 슬옹이 형과 김나영 누나가 저한테 몰래카메라를 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이 사귀는데 공개 연애를 하고 싶다더라. 그게 아직도 공개 연애를 하는 사람이 있을 때마다 그 영상이 SNS에 핫하게 올라온다. 잊을 만하면 올라온다"라고 밝혔다.

당시 김나영이 "오래오래 사귀다 보면 나중에 공개 커플 해도 될 것 같다"라고 하자, 조권은 "그건 우리 해체하고 나서 해라"라고 단호히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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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나영이 "왜? 요즘 장동건, 고소영도 다 공개했잖아"라고 묻자, 조권은 "그건 다른 거다. 우린 그룹이지 않나. 한 사람으로 인해 다른 세 명이 피해를 보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나영은 "생각을 바꾸라고?"라고 물었고, 조권은 "생각을 바꾸라기보단 이해해 주면 된다"라고 말해 감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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