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증가…기업경기 4개월 연속 훈풍

수출 증가…기업경기 4개월 연속 훈풍

아시아타임즈 2024-04-25 14:0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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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기업 체감경기가 4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흐름은 다음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mage (자료=한국은행)

24일 한국은행의 '2024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산업 4월 업황BSI(장기평균 77)는 71로 전월에 비해 2포인트(p) 상승했다. 

수출기업 및 대기업 중심으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된 가운데 비제조업도 소폭 나아진 영향이다. 

4월 제조업 업황실적BSI는 2p 상승한 73을 기록했다. 

석유정제·코크스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수익성 개선에 11p, 전기장비는 AI·친환경 투자 수요 확대 및 제품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케이블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5p, 1차 금속은 비철금속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가격 상승으로 4p 올랐다. 

기업규모별·형태별로 대기업이 3p, 수출기업이 5p 상승하였으나 중소기업은 1p, 내수기업은 1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실적BSI는 1p 상승한 69로 조사됐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이 봄철 대면 활동 및 행사수요 증가 등에 6p 올랐고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이 반도체 관련 서비스, 광고 등 매출 증가에 4p 상승했다. 전기, 가스, 증기 역시 도시가스 수요 증가에 7p 올랐다.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5월 업황전망BSI는 2p 상승한 71로 집계됐다.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전기장비(10p), 1차 금속(5p)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1p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기업규모·형태별로 대기업(3p), 수출기업(5p)은 상승했으나 중소기업(-1p)은 하락했고 내수기업은 전월과 동일했다. 

5월 비제조업업황전망BSI는 건설업(4p), 정보통신업(4p)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2p 상승한 71로 조사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4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2.3p 상승한 94.5를 기록했다. 

순환변동치는 92.3로 전월에 비해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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