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오르는데…“노도강은 하락”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오르는데…“노도강은 하락”

데일리안 2024-04-25 14: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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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원·도봉·강북·중랑구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원·도봉·강북·중랑구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4월 4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0%→0.00%)은 보합 유지,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3%→-0.03%)은 하락폭 유지됐다.

수도권은 서울이 0.03% 올랐고 인천이 0.00%로 보합, 경기가 0.03% 하락했다.

서울은 매물가격이 하향조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선호지역과 단지에서 매도희망가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매수문의가 유지되고 있으며 간헐적 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 유지됐다.

서울 지역별로는 강북에 위치한 4개 구에서만 가격 하락이 이루졌다. 서울 강북 14개구(0.03%) 중 강북구(-0.03%)와 노원구(-0.01%), 중랑구(-0.01%), 도봉구(-0.0%)는 가격이 하락했으나 성동구(0.13%), 마포구(0.10%), 용산구(0.07%) 등 지역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강남 11개구(0.04%)는 서초구(0.07%)와 양천구(0.05%), 송파구(0.05%), 영등포구(0.04%), 동작구(0.04%) 등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인천은 부평구(0.02%)와 동구(0.01%), 연수구(0.01%)는 가격이 상승했지만 중구(-0.10%)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미추홀구(-0.3%)도 하락 전환됐다. 경기는 오산시(0.09%), 수원 영통구(0.08%) 등 지역은 상승한 반면, 광주시(-0.16%), 고양 일산서구(-0.13%), 성남 수정구(-0.12%) 등은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4%, 세종이 0.23%, 8개도가 0.02% 하락했다.

전국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오르며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9%→0.07%) 및 서울(0.08%→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2%)은 하락폭 축소됐다.

수도권에선 서울이 0.07% 올랐고 인천과 경기는 0.09%, 0.06% 상승했다.

서울은 학군 및 입지가 우수하고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및 대단지 위주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돼 거래가 체결되고 있으며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강북14개구(0.10%) 중 성동구(0.17%), 은평구(0.15%), 노원구(0.13%), 성동구(0.12%) 등 지역에서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강남 11개구(0.05%)에서는 금천구(0.10%), 동작구(0.10%), 양천구(0.08%), 강서구(0.08%) 등이 올랐다.

지방은 경우 5대 광역시가 0.02% 하락했고, 세종과 8개도도 각각 0.24%, 0.0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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