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어린이날 선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완구류 등도 할인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날 문구·완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다음 달 6일까지 또봇, 티니핑, 핑크퐁 등 캐릭터 완구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닌텐도와 PS5 등의 디지털 가전까지 준비했다.
먼저 아이들과 이마트에 함께 가서 직접 골라 살 수 있는 캐릭터 완구와 레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봇 트윈펀치'와 '또봇 A 아이오닉 6'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여아들의 인기 캐릭터인 티니핑은 '새콤달콤 티니핑 빌리지마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이마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레고인 ‘레고 마인크래프트 깊고 어두운 전장’은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어린이날 선물 구입 부담을 덜고자 행사카드로 문완구 상품(서적·퍼즐류 제외)을 7만원 이상 전액 결제시 1만원 할인도 지원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어린이날 맞이 행사에 돌입한다. 다음 달 5일까지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삼성카드 결제 시 ‘산리오 가방스티커세트 디저트카페’와 ‘뽀로로 드럼 피아노’를 행사가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매장에서 '행복의 집(The House of Happiness)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미아점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을 연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옥토넛 캐릭터들이 백화점 매장을 돌며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킨텍스점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핑크퐁'과 '베베핀' 팝업을 열고 중동점에서는 꽃 정기구독 업체 '꾸까'와 함께 원데이 카네이션 클래스를 연다.
압구정본점은 다음 달 4일 하늘정원에서 버블매직쇼를 진행하고 4~5일에는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한다.
더현대서울은 다음 달 4~5일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신라면세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다음 달 23일까지 내국인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탁건조기,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준다.
오는 6월 7일까지는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4'에 참여해 구매 금액별로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굿즈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도 다음 달 5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인기 완구 25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은 레고 200여개 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브릭파우치와 키링세트를 증정한다.
남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는 20% 할인, 쥬라기월드는 최대 60%할인하고 여아들이 좋아하는 좋아하는 티니핑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봇 SOS 스페셜 컬러팩'은 토이저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고 닌텐도, 짱구 캐릭터 상품도 내놓는다.
토이저러스 기흥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플레이모빌 50주년 팝업스토어'를 열고 평촌점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오타마톤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파주점에서는 다음 달 1~8일 '캐치티니핑 팝업스토어'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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