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강식품 모델로 활동하는 임영웅이 굿즈(사은품) 제공 조건을 없앴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눈물이 핑 도는 이야기를 들었다. (해당 건강식품) 매장 사장님께서 '10만원 대 이상 가격 상한선을 정해 놓고 굿즈를 제공하면 매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본사에서 가격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굿즈를 주라고 했단다. 임영웅이 계약 체결할 때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하더라. 혹시나 팬들이 위화감 느낄까 봐 그랬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깜짝 놀랐다. 임영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정해진 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매해야 굿즈를 증정한다. 하지만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가격 상한선을 없앤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오는 5월 25, 26일 양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뉴스컬처 이미영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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