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 나란히 할 수 없을 정도"... 가수 김호중, 임영웅 영탁보다 훨씬 실력 좋다고 폭로한 이유는?

"그들과 나란히 할 수 없을 정도"... 가수 김호중, 임영웅 영탁보다 훨씬 실력 좋다고 폭로한 이유는?

오토트리뷴 2024-04-25 10:3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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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축구 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THE 트롯 보라고')
▲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THE 트롯 보라고')

지난달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김호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한 집의 마당에 설치된 골대를 발견하자 축구공으로 남다른 발재간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호중은 "사실 제가 초등학교 축구부 출신"이라며 "11세였던 2002년에는 울산 대표 슛돌이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축구 선수였던 김호중은 미션으로 단 한 번의 골인을 성공하며 울산 대표 슛돌이의 면모를 자랑했다. 김호중은 "아차상을 받았다. 쌀 5㎏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료화면 갈무리 (사진=울산MBC)
▲자료화면 갈무리 (사진=울산MBC)

실제 김호중은 지난해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안정환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안정환은 김호중에게 "공이 세게 가니까 찍어 눌러 찰 중도 안다", "헤딩도 수준급"이라며 칭찬을 연발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호중 씨 축구 잘한다는 소문이 연예계에 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숙은 "트로트계에서 누가 축구를 제일 잘하냐? 임영웅, 영탁, 호중 씨 1, 2등에 되게 예민하다더라"고 물었다.

김호중은 "임영웅 씨는 희소성이 있는 왼발잡이"라며 "영탁 형은 스피드가 있어 굉장히 빠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영웅 씨는 레벨이 다른 편이라 1순위고, 영탁 형은 2위라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박나래가 "그럼 호중 씨가 3위인 거냐"고 묻자 김호중은 "저는 0순위라서 그들과 함께할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호중은 "저는 플레잉 코치"라며 축구 실력뿐 아니라 전술 능력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양세형, 김호중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양세형, 김호중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0순위라고 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ㅋㅋ", "이럴 때라도 이겨야지 언제 또 이겨", "나란히 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호중은  2019년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TOP7에 올랐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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