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결혼식 계획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 퀴즈 단독'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 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며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퀴즈 제작진은 "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 쏟아져... 조셉 결혼 대단히 환영한다"며 "상당히 축하한다"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조세호는 "결혼 날짜가 잡혔다. 10월 20일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결혼하는 것이라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 하고 싶다.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조세호의 결혼식 계획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를 통해 언급된 바 있다.
이날 박명수는 "조세호에게 '축가 해주면 되냐'고 물었더니 결혼식은 단출하게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 축가를 잘 안 부르는데 조세호는 사랑하는 후배라서 부르려고 했더니 스몰웨딩을 한다고 하더라"라며 그의 결혼 계획을 전했다.
이후 박명수는 조세호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고, 전화 연결이 된 조세호는 "결혼식을 어떻게 진행할지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축가는) 괜찮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냐.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는 남창희, 주례는 전유성 교수님에게 하려고 한다"며 결혼식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는 당연히 유재석이 할 줄 알았는데", "조셉 결혼 축하해요", "모두가 아쉬워하지 않는 조셉의 결혼식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약 1년 간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0일 서울 장충동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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