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애들 때문에 접을 수 없다고.." 윤아 때문에 SM에서 아직까지 없애지 못하고 있다는 오디션

"나 같은 애들 때문에 접을 수 없다고.." 윤아 때문에 SM에서 아직까지 없애지 못하고 있다는 오디션

뉴스클립 2024-04-25 02:25:40 신고

3줄요약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그룹 소녀시대이자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자신이 속한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당시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1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윤아야 걱정마. 너 지금 되게 잘하고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윤아 "광고지 보고 오디션 보러 가.. 나 때문에 못 없앤다더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에서 정재형이 "너는 내가 알기로는 의외로 길거리 캐스팅이 아니라더라"라고 말하자, 윤아는 "맞다. 오디션을 보러 갔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정재형이 "몇 살 때 간 거냐"라고 묻자, 윤아는 "13살 때다"라고 대답했고, 정재형이 "그때 어떤 생각이었냐"라고 묻자 윤아는 "학교 다닐 때 장기자랑 같은 거 하지 않냐. 그런 거 하면 이제 춤추는 거 좋아했다. S.E.S, 핑클 춤을 추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늘 불만을 가지는 게 있다. 앨범 속에 광고지가 있는데, 앨범을 열면 '이게 뭐죠?'라며 한 마디씩 하게 되는 광고지가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광고지를 보고 (SM엔터테인먼트에) 간 거다. 그래서 캐스팅 팀 언니들이 '너 같은 애가 있어서 오디션을 접을 수가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실 때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아 "과거 오디션 합쳐서 200번 이상 봐.."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이에 정재형은 "누가 봐도 당연히 윤아는 교문 앞에서 지키고 있다가 캐스팅했을 것 같은데, 데뷔 때 난리였지 않냐"라며 감탄했다.

이어 정재형이 "네가 데뷔했을 때를 봤더니 드라마도 같이 했더라"라고 말하자, 윤아는 "맞다. 그래서 오히려 드라마를 찍는 도중에 (소녀시대로) 데뷔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재형이 "그게 어떻게 된 거냐. 너는 연기도 같이 준비했던 거냐"라고 묻자, 윤아는 "맞다. 같이 준비를 했었어서 오디션도 보러 다니고 이러면서 소녀시대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그럼 데뷔 전에 오디션을 많이 본 거냐"라고 물었고, 윤아는 "많이 봤었다. 그래서 광고, 영화, 드라마 이런 걸 다 합쳐서 200번 이상 봤던 것 같다. 그중에서 붙은 것도 있고 떨어진 것도 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윤아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의 토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었으며, 지난 2007년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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