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애 자꾸 이 얘기를..!!" 이광수, 오랜만에 예능 출연해서 만난 유재석에게 진심으로 분노한 이유

"아 왜애 자꾸 이 얘기를..!!" 이광수, 오랜만에 예능 출연해서 만난 유재석에게 진심으로 분노한 이유

뉴스클립 2024-04-24 16:4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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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이광수가 오랜만에 만난 유재석에게 발끈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유재석과 유연석이 공동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틈만 나면' 첫 게스트는 이광수.. '런닝맨' 언급에 분노

SBS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유재석은 "첫 촬영에 비가 온다. 어쩔 수 없다. 날씨가 우리 맘대로 되냐"라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이 걸어오자, 유재석은 "안연석이"라며 반갑게 유연석의 본명을 불렀다.

앞서 유재석은 '핑계고' 촬영에서 유연석의 본명이 '안연석'이라는 사실을 알게돼,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유연석은 "활동명으로 불러달라. 투유MC로 가려고 했는데"라고 투덜댔다.

SBS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이때 멀리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이광수를 불렀고, 유재석은 "이거 살짝 꽂은 거 아니냐. 둘이 같은 소속사지 않냐"라며 유연석을 의심스럽게 바라봤다.

유연석은 "틈이 보이니까 소속사에서 슬쩍 꽂아넣은 것 같다"라며 인정했고, 유재석은 "요즘 이거 안 되는데. 기획사에서 끼워팔기한 거냐"라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너는 왜 나오라는 '런닝맨'은 안 나오고 여길 나오냐"라고 놀렸다.

SBS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그러자 이광수는 "여기서 '런닝맨' 얘기는 왜 나오냐"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나도 찾아주는 데 많다. 왜 인사도 안 했는데 일단 끼워팔기부터 이야기를 하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재석과 이광수의 티키타카에 크게 폭소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이광수, 유재석 대화 너무 웃겼다", "갑자기 런닝맨 얘기를 해서ㅋㅋㅋ", "유재석, 이광수 조합은 언제나 웃기네요", "이광수 역시 천상 예능인이다", "이광수는 진짜 예능을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의 호응을 보냈다.

SBS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틈만 나면', 틈새 공약 버라이어티

한편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

'틈만 나면'의 진행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맡고 있으며, 지난 23일 방송된 1회의 시청률은 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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