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한이 깜짝 2세 로망을 고백했다.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족 여행 패키지'를 주제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나강과 함께 '사랑이 물드는 도시 스페인 마요르카'를, 이석훈이 쑈따리와 함께 '말레이시아 환상의 섬 코타키나발루'를, 이규한이 써니앤쎄이와 함께 '가족 휴가의 정석 베트남 푸꾸옥'으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 여행' 특집답게 유도 쌍둥이 조준호와 조준현이 여행 친구로 출격해 패키지여행 배틀의 1위를 가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준호와 조준현은 1위 선정 기준을 밝히며 본인 가족의 실제 여행스타일을 밝히는데, 이중 조준현은 "지난해에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행이 아닌 골프 전지훈련 수준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조준호 역시 "부모님께서 아침부터 골프장 마감시간까지 예약을 해서 하루에 무려 36홀을 쳤다. 태릉 선수촌에 다시 들어간 줄 알았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MC들 역시 각자가 꿈꾸는 가족여행을 밝히는데, 이중 이규한은 "아이가 생기면 오로라를 보여주러 가고 싶다"라며 2세에 대한 로망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면 김신영은 가족 여행 경비 절감을 위해 어른이 아닌 '아이'가 되길 바란다. 사연인즉슨 코타키나발루 다수의 관광지에 '신장 100㎝ 이하 무료 입장' 규칙이 적용되자 본인의 초동안과 아담한 키를 활용하고자 한 것. 김신영은 본인의 키가 100㎝를 조금 넘겨 "너무 아깝다"라고 탄식하면서 "미국가면 나를 진짜 애기라고 생각한다. 11세라고 하면 믿을 정도"라고 주장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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