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7시32분쯤(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 네온샛을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는 당초 7시8분57초 발사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다른 우주비행체와의 충돌위험으로 오전 7시14분56초로 미뤄졌고, 이후 현장 전체 점검 및 날씨 확인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지연됐다.
발사체기업 '로켓랩'은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네온샛 1호 발사의 작전명을 'B.T.S'로 정했다고 밝혔다. 군집의 시작(Beginning Of The Swarm)이란 뜻인 동시에 K-팝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BTS(방탄소년단)가 연상되는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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