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어 KT도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혜택 접는다

LGU+ 이어 KT도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혜택 접는다

머니S 2024-04-24 05: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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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미지. /사진=로이터 유튜브 이미지. /사진=로이터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으로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혜택을 중단하기로 했다. 유튜브 구독료 인상 여파를 견디지 못한 것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달부터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를 통해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혜택을 이달까지만 준다.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는 5G 요금제 초이스 베이직(월 9만원), 초이스 스페셜(월 11만원), 초이스 프리미엄(월 13만원)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혜택이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유튜브 프리미엄 또는 티빙+지니, 티빙+밀리의서재,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삼성, 코웨이 중에서 한 가지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KT는 유튜브 가격 인상 정책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해당 요금제 가입자가 유튜브 프리미엄 선택하면 월정액 요금 이외에 4450원을 부과한다. 이전에 선택한 가입자에게는 추가 과금 없이 무료 혜택을 유지한다.

구글(유튜브 운영)은 지난해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앞서 LG유플러스 역시 KT처럼 고가 요금제(월 10만원 이상 요금제 대상) 이용 혜택 중 하나로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무료 혜택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해 넷플릭스(베이식 또는 스탠다드), 디즈니+(프리미엄), 티빙(베이직)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도 이달 25일까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이들까지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추가 과금을 하는 KT와 달리 LG유플러스는 선택지에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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