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패션으로 로마를 정복한 여인'으로 불리는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제2회 국가대표 모델 선발대회'에서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모델 이선희가 랑유패션쇼 무대에서 런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의 패션쇼에는 70여 명의 모델들이 참여해 80여 작품들을 선보였다. 한층 더 엘레강스한 멋이 업그레이드된 이번 랑유 패션쇼는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만의 독창적이고도 격이 높은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 악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가수 방실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남진, 이동준, 우연히, 일민 등 국내 최정상급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행사의 취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는 "뜻깊은 행사에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뻤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가치인 '아름다움'을 패션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평생을 패션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 마찬가지로 방실이 가수도 '음악'만을 위해 인생을 걸어온 분으로 안다. 속히 빠른 쾌유와 좋은 소식을 들려주시길 기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랑유 김정아 디자이너는 패션가의 세계적인 정상급 무대에 초청받아 이미 작품의 전문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디자이너로 한류가 글로벌 콘텐츠로 각광받는 근래에 들어서는 카타르,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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