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스트레스로 건강 위기? "혈당이 가장 높을 때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고충 털어놔

박수홍, 스트레스로 건강 위기? "혈당이 가장 높을 때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고충 털어놔

메디먼트뉴스 2024-04-23 21:14:52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우동살이'에는 박수홍의 건강 문제가 다뤄진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이동우는 박수홍에게 "저번에 웃고 지나갔지만 (박수홍이) 오십견 때문에 팔이 안 올라간다는 말을 했었다. 오십견뿐만 아니라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살면서 축적된 스트레스가 네 몸에 분명히 어떤 식으로 발현됐을 거다. 여러 증상이 있지만 넌 그런 얘기를 아무에게도 안 할 거다. 난 그게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난 내일 병원 간다. 사람이 스트레스라는 게 요즘 좋은 게 나왔다. 혈당 체크기를 붙이면 혈당 올라가는 게 보인다. 혈당이 가장 높을 때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다.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수치가 천장을 뚫더라.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이지 않나. 난 그냥 스트레스가 아니지 않나. 내 삶이 부정당하는 걸 떠나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거였다"라고 답했다.

박수홍은 "세상은 공평한 게 아픈 만큼 또 다른 사랑하는 대상들이 생겼다. 지금 그것 때문에 버티고 있다. 말은 안 하지만 데미지가 온 거 같다. 사실 눈이 망막열공이 와서 찢어졌다고 했잖아. 한쪽 눈은 잘 보이는데 한쪽 눈은 뿌옇게 보여 괴롭다. 건강정보 프로그램에서는 멘트를 정확히 읽어야 하는데 조명 때문에 눈을 계속 깜빡이게 되더라.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은 최근 김다예가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문제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상처, 눈 건강 악화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결혼 3년 만에 임신이라는 기쁨 속에서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으로 박수홍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