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이다희 결혼했으면 큰일날뻔".. 마약 대리처방 기본, 폭행·협박 일삼아 (+논란)

오재원 "이다희 결혼했으면 큰일날뻔".. 마약 대리처방 기본, 폭행·협박 일삼아 (+논란)

살구뉴스 2024-04-23 17:36:39 신고

3줄요약
연합뉴스 / SBS

수면제 대리 처방을 강요한 오재원에 대한 한 후배 선수의 증언과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다희와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오재원 마약 대리처방 기본..
후배 폭행 일삼았다

채널A

채널A는 지난 22일 오재원은 현역 선수로 뛰고 있던 2021~2022년 두산 소속 후배 선수 8명에게 대리 처방을 강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들 중 일부는 수십 차례에 걸쳐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오재원은 자신의 대리 처방을 거절한 후배 선수에게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선수 A 씨는 오재원에 대해 "무서운 선배였다. 선수 생활에 타격이 올까봐 거절하니까 정강이를 두세 번 맞았다. 뺨을 툭툭 치면서 '잘하자' 이런 얘기를 했다. 괜히 말했다가 잘못 귀에 들어가면 피해는 나만 보게 될 거니까… 나는 나만 이렇게 (대리 처방) 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메시지에서 오재원은 후배 선수를 향해 심한 욕을 섞어 "칼로 찌르겠다, 팔을 지지겠다" 등의 말로 협박했고 대리 처방을 강요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후배 선수가 이런 오재원의 강요에 "죽을 죄를 지은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연신 사과를 해 동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리 처방은 잘못이 맞지만 '평소 얼마나 심하게 대했으면 저 정도로 사과를 하나. 안타깝다'는 반응입니다.

 

"오재원 이다희 결혼했으면 큰일날뻔.."

오재원 인스타그램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와 야구팬들을 중심으로 오재원과 이다희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많은 야구팬들은 오재원 글러브에 이다희의 생일이 새겨져 있다고 증거를 제시하며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오재원의 마약 혐의로 오재원과 이다희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SBS

이에 누리꾼들은 "와 이다희 오재원이랑 결혼했으면 큰일 날 뻔", "따로 반박 기사도 없었음 사귀긴 했나 봐..", "옛날에는 글 더 많았는데 다 사라졌네.. 뭐냐?", "와 천운이다. 진짜 결혼했으면 끔찍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재원 인성 논란 총정리

오재원은 은퇴 후 한 스포츠 전문 방송 매체의 해설위원을 맡으며 야구계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각종 논란을 일으킨 오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방송사에) 부담이 될 것 같아 직접 계약 해지 요청을 했고 (해지가) 결정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소년 선수에 대한 발언

오재원은 장차 NC 다이노스 입단을 꿈꾸는 야구 꿈나무에게 "인생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 "두산이나 LG 트윈스 등 서울 쪽으로 올라갔으면 한다"는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습니다.

해당 선수가 창원 연고지 학생이고 NC의 지원을 받는 선수라는 충분한 설명에도 그는 경솔한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양창섭 빈볼 발언, SNS 저격

오재원 인스타그램 오재원 인스타그램

지난해 6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을 향해서도 객관성 없는 말을 했습니다. 

해설위원이기에 사심이 아닌 공정하게 상황을 설명해야 했지만, 최정(SSG 랜더스)을 향한 양창섭의 몸에 맞는 볼에 대해 "이것은 대놓고 때린(맞춘) 것"이라며 고의사구라 확신에 찬 발언을 이어갔고, 양창섭이 최정을 향해 탈모하며 사과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나오자 "이건 사과할 필요도 없다"라며 고의적인 행위라고 확신해 주장했습니다.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양창섭을 언급하며 심한 욕설을 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오재원은 두산 베어스 우승반지, 2015년 프리미어 12 우승반지들을 보여주며 "이거 봐라 창섭아, 이게 야구선수다. 내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 어딜"이라며 "씨X, X새끼야" 등 심한 욕설을 섞어 화를 냈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창섭아 이거 먹어"라며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찬호 저격 발언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 야구의 전설로 불리는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오재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코리안특급(박찬호)을 매우 싫어한다"라며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 응원했던 마음, 그 감사함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 (박찬호가) 해설하면서 바보로 만든 선수가 한 두 명이 아니다. 그것에 관한 책임은 지지 않았다"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도를 넘었다는 목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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