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의 난소 나이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김지민이 산부인과에 방문한 가운데, 난소 나이가 '27세'로 밝혀졌다.
김지민, "난소 나이 27세"
이날 김지민은 평소 노산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말하며 "산부인과 검진은 주기적으로 받았는데 난소 나이 검사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내가 체력이 좋지 않아서 결과가 안 좋을 거 같다. 나이가 높게 나올 거 같다."라며 "술 좀 끊을걸, 제발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했다.
검사 결과 확인 당일, 의사는 "난소 나이가 27세, 난소 기능도 20대 수준이다"라며 "난자 개수는 충분하니 몇 년 안에 결혼해서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게 더 좋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좋은 결과에 김지민은 안도했고, 류이서와 함께 타로 카페에 방문했다. 결혼 운에 대해 타로 상담사는 "내년 상반기나 혹은 겨울 끝나기 전에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 내년 2월 전이 적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주변에서 말해줬는데 결혼식장이 벌써 얼마 없더라"라고 말했고, 상담사는 "올해 결혼하는 게 좋다. 그래야 두 분이 3~4년 정도 바쁠 거다"라고 전했다.
또 궁합에 대해 상담사는 "궁합은 잘 맞다.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 김준호는 큰 강, 김지민은 시냇물이다. 충돌하게 되면 김지민이 더 깨진다. 결혼만 잘하면 그 뒤로는 탄탄대로일 거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김지민은 류이서네 집에서 김준호에게 몰래카메라를 한 바, 난소 나이가 40대가 나왔다며 울먹거리자 김준호는 "40대 중반이니까 나와 딱 맞다. 내가 50살이니까"라며 센스 있게 위로했다.
이어 김지민은 "사실 27세로 나왔다"라고 고백하자 김준호는 "나 27살 만나는 거냐. 축하해 나도 운동 열심히 할 테니 우리 건강하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민, "김준호와 헤어지게 된다면.."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서는 게스트로 김지민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연인 김준호를 언급했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지민은 "이렇게까진 나만 바라보는 남자를 만난 적이 없어서 거기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의 자신의 형제 관계에 대해 일남 삼녀 중 셋째라고 말하자 박미선은 "보지도 않고 데려간다는 셋째 딸이다"라고 말하자 김지민은 "우리 엄마가 얼마나 나를 귀하게 키웠겠냐"라고 받아쳤다.
이에 박미선은 "엄마가 근데 준호랑 사귄다 해서 진짜로 속상해하셨냐"라며 "그런 루머가 있었다"라고 묻자 김지민은 "누가 루머라 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처음에는 조금 속상해하셨지만 지금은 좋아하신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너희가 공개 열애 중이지 않냐, 두 사람이 결실을 잘 맺었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결혼에) 골인을 하게 되면 이 사람일 거 같고, 헤어지면 은퇴해야 할 거 같고, 다른 나라 태국 방송 쪽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내가 보기엔 너희는 식만 안 올렸지 너는 거의 김준호 와이프다."라며 "준호가 자기 사람을 챙길 줄 아는 사람이라 나도 좋아한다"라며 진심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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