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키운 민희진, 하이브에 반기 '논란'…왜?

'뉴진스' 키운 민희진, 하이브에 반기 '논란'…왜?

이포커스 2024-04-23 10:1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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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간판 걸그룹 뉴진스 탄생을 주도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소속사 하이브로부터 돌발적인 '독립 시도' 의혹에 휩싸이며 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는 국내 내표 엔터테인먼트사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로 현 민희진 대표가 2021년 설립한 일종의 하이브 자회사인데요. 현재 하이브의 지분율이 80%이며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이브가 어제(22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을 포착,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서는 한편 전격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 등이 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 행보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민 대표 등이 투자자를 유치하려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했는데요. 조만간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희진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자 포털사이트에서는 어도어의 이번 독립 시도 의혹에 누리꾼들의 비판적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뉴진스를 키운 건 민희진씨겠지만 하이브라는 기업의 자본 없이는 뉴진스가 이렇게까지 대형 그룹이 되기는 힘들었을 거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또 한 누리꾼은 "하이브의 백그라운드가 아니었다면 투자도 못받았을거고 뉴진스가 이렇게 떳을까"라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하이브가 자본 투자랑 레이블 설립해줘서 키울 수 있었던거지. 그리고 하이브라는 네임밸류가 있기에 그만큼 더 주목 받았던거고. 이게 팩트 아닌가요"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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