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한소희가 동료 배우 전종서와의 친분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소희가 화이트 색상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거울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밝은 미소를 지은 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한소희는 전종서와의 '정수리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소파로 보이는 공간에 누워 함께 머리를 맞댄 채 사진을 촬영했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날 한소희는 사진에 전종서의 SNS 계정을 태그해 옆 사람의 정체가 전종서임을 알렸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한소희와 전종서는 국내 배우 중 손꼽히는 퇴폐미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의외의 친분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전까지 접점이 없었던 두 사람이기에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한소희와 전종서는 각자 열애설과 학폭 의혹으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 인정 후 '환승연애 의혹'으로 악플에 시달렸다. 이후 그녀는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소희와의 친분을 자랑한 전종서는 최근 불거진 학폭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전종서의 학폭을 주장했던 A씨의 글은 현재 삭제됐지만, 전종서의 학폭을 제기하는 또 다른 글이 올라왔다. 이어 그녀를 옹호하는 글까지 올라오며 전종서의 학폭 논란은 아직 진실공방 중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두 명이 친하다니 대박", "어쩌다가 논란있는 두 사람이 만났지",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10일 팬에게 받은 쪽지에 대한 답장으로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한다"며 류준열과의 결별 후 첫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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