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언어장벽 허문 SKT 에이닷 통역콜, 요금장벽도 낮췄다

국제전화 언어장벽 허문 SKT 에이닷 통역콜, 요금장벽도 낮췄다

한스경제 2024-04-23 08:4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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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텔레콤과 SK텔링크는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 사용시 국내 통화요금과 동일한 수준(분당 108원, VAT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발신하고, 통역콜을 사용할 수 있다.

전 국가 대상이며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이날 10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할인가가 적용된다. 휴가철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에게 요긴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00700 국제전화 요금제(SKT 00700 프리 부가 서비스, SK텔링크 구독형·정액형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 기본 제공량에서 차감된 후 초과 사용량에 대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에이닷 통역콜은 별도의 번역 앱이나 영상 통화상의 툴을 이용하지 않고, 음성 전화상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 국내 최초 서비스다.

SKT 고객은 에이닷 전화를 이용할 때 다이얼 하단의 통역콜 아이콘을 누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한다.

조현덕 SKT AI서비스사업부 AI Communication 담당은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로 언어의 장벽을 낮췄다면, 이번 제휴를 통해 국제전화 요금 장벽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통해 외국인과 어떤 장벽도 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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