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세븐틴이 쌓아올려?"…'놀뭐' 자막논란 시끌→결국 수정 [엑's 이슈]

"하이브=세븐틴이 쌓아올려?"…'놀뭐' 자막논란 시끌→결국 수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4-22 08: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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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놀면 뭐하니?'가 시청자들의 비판에, 논란이 된 자막을 결국 수정했다.

20일 방송된 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말미에는 하이브를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 하이브에 들어선 멤버들은 신사옥의 웅장한 규모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이렇게 크다고?", "날 데려가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문제가 된 건 1초 남짓의 장면. 해당 장면에는 'BTS가 다지고 세븐틴이 쌓아올린 하이브 신사옥'이라는 자막이 이어졌다.



BTS는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뮤직의 최고 매출을 이끌었다. 지금의 하이브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히트 뮤직은 2020년 5월 세븐틴, 뉴이스트, 프로미스나인 등이 속해 있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 몸집을 키웠다. 2021년 3월에는 사명 변경과 함께 신사옥에 입주했고, 쏘스뮤직, KOZ엔터테인먼트 등을 인수했다.

이에 K팝 팬들은 세븐틴은 2020년 하이브가 플레디스를 인수하며 신사옥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이라며 해당 자막이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애초에 BTS가 다지고 쌓았다", "합병 전에 이미 완공했다"고 지적했다.



비판이 쏟아지며 논란으로 번졌고 결국, ''BTS가 다지고 세븐틴이 쌓아올린 하이브 신사옥'이라는 자막은 현재 '멤버들 매료시킨 신사옥 클라스'로 수정된 상태다.

한편 하이브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9층 약 6만㎡ 규모를 자랑한다. 직원만 1천여 명이 넘는다고. 사옥은 휴게 정원,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있고, 지난 2021년 기준 하이브 사옥의 예상 가치는 약 6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월 임대료는 17억원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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